국민대 로고 온라인 갤러리

테마 _ 박물관 소장품 전시

HOME 테마 박물관 소장품 전시
백범 김구
감상하기

Zoom image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국민대 박물관

백범 김구

茫茫堪輿俯仰無垠

人於其間渺然有身

是身之微太倉梯米

參爲三才曰惟心爾

往古來今孰無此心

心爲形役乃獸乃禽

惟口耳目手足動靜

投間抵隙爲厥心病

一心之微衆欲攻之

其與存者於乎幾希

君子存誠克念克敬

天君泰然百體從令

(망망감여부앙무은)

(인어기간묘연유신)

(시신지미태창제미)

(삼위삼재왈유심이)

(왕고래금숙무차심)

(심위형역내수내금)

(유구이목수족동정)

(투간저극위궐심병)

(일심지미중욕공지)

(기여존자오호기희)

(군자존성극념극경)

(천군태연백체종령)

아득한 천지는 위 아래로 끝이 없다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은 적은 몸이니

이 몸 작기는 큰 창고에 한 톨의 피 쌀과 같다

작은 몸이 삼재(三才)가 있음은 오직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이 마음을 갖고 있지만

마음이 육체의 노예가 되면 금수와 같아진다

오직 입과 귀와 눈과 손발의 움직임의

틈을 타고 들어와서 마음의 병이 들게한다

마음이 미약하면 많은 물욕들이 공격하는데

마음을 온전히 보존하는 사람이 슬프게도 드물도다

군자는 성실함을 간직하고 능히 생각하고 공경한다

청춘을 굳건히 하면 온몸이 명을 따르리라

29.5cm×103cm / 종이에 먹

태그

댓글(0)